'20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계획을 세웠다. 그중 3가지가 오늘 개설한 이 블로그와 관련이 있다.
1. 재테크 관련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운영
2. 재테크 관련 서적 24권 리뷰 (2주에 1권씩)
3. 재무목표 달성 (1년에 3천만원 모으기)
블로그 첫 포스팅으로 나의 재무목표를 공개하려고 한다. 월 결산을 통해 재무목표 달성 정도를 꾸준히- 포스팅할 예정. 누군가 내 포스팅을 보는 사람이 있다면, 많이 응원해줬으면 좋겠다.
2020년 재무목표: 1년 저축액 3,000만원 달성
'19년 12월 월 결산을 통해 정확한 한달 지출내역이 정리되겠지만, 사실 그간 망나니와 흡사한 생활 때문에 급여에 비해 월 저축액이 심각하도록 적었다. 딱히 고가의 물건을 사는 것도 아닌데 줄줄 세어나갔던 돈들. 아마 다 술 값이겠지.
나의 대략적인 계획은 아래와 같다.
- 월 급여소득: 310만원
- 월 경비: 90만원
- 연 저축금액: 220만원 x 12개월 =2,640만원
'20년 긴축 활동을 통해 경비를 90만원에 맞추고 (자취 안 함) 경비를 제외한 모든 금액, 220만원을 저축한다. 12개월 실행하면 2,640만원.
- 설상여/추석상여 각 150만원, 총 300만원
- 부수입 60만원
여기에 상여로 각 150만씩 2번 300만원을 추가로 저축하고, 부수입으로 60만원을 추가로 저축한다. 부수입이라 하면, 금융소득, 투자수익, 블로그 수익(아마도,,), 중고 판매 등이 있겠다.
사실 여기에는 (결혼 전) 연 2회 해외여행 가기 경비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 연 2회 해외여행은 내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니까 목표 저축액에 포함시킬지, 목표 저축액을 조정하고 여행 경비를 따로 모아야 할지, 혹은 허리띠 졸라매 별도로 모아야 할지는 더 고민을 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