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킹통장 비교

 ✔ 파킹통장이란?

: 주차장에 잠시 차를 세우는 것처럼, 단기간 자금을 넣어도 이자 혜택을 챙겨 언제든 빼낼 수 있는 통장이다. 

 

언제든 뺄 수 있다는 점에서 일반 입출금계좌(보통예금)나 CMA 통장과 비슷해 보이지만,

 

1) 보통예금(0.1%) 대비 높은 이율(1~2%)을 주고

2) 원금보장이 안 되는 CMA와 달리(종금형 제외) 최대 5천만원 원금보장이 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사실 파킹통장은 공식 금융용어는 아니고 금리를 많이 주는 보통예금의 별명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 파킹통장 대표주자 3사 비교

파킹통장으로 유명한 상품은 크게 3가지가 있다.

 

1) 케이뱅크 '남길금액' 설정

2)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 보관

3) 사이다뱅크(SBI 저축은행)

 

결론부터 말하자면 사이다뱅크가 압도적. 나 역시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에 보관중이던 단기 자금을 모두 사이다뱅크로 옮겼다.

 

파킹통장 금리 비교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의 경우, 보통예금 계좌 안에서 일정 금액을 잠시 묶어두고(언제든 해지 가능) 그 금액에 우대금리(각 0.9%)를 적용하는 개념이다. 따라서 설정할 수 있는 금액의 한도가 정해져 있고, 한도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보통예금 금리를 적용한다. (사실 케이뱅크 남길금액 설정의 경우는 1달 유지라는 계약기간 조건이 있기에 '언제든' 해지 가능한 개념은 아니다)

 

반면, 사이다뱅크는 보통예금 금리 자체가 무려 2.0%이다. 한도도, 계약기간 조건도 없다. 그냥 단기 운용할 목돈을 잠시 넣어두면 2%의 이자를 받는 셈이다. 2& 금리면 시중은행 정기예금이나 증권사 CMA 보다 높은 금리이니 아직 계좌가 없다면, 이번 기회에 계좌 개설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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